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마감 하루 남기고 심사 일정 연장 공지가 떴네요


어저께인가 떴는데 당초 한달 정도 심사하려던걸 두달로 기간을 연장했네요.

그냥 팬들이 많은 작가들 위주로 뽑겠지 생각했는데 올라온 것들을 신중하게 읽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이 됩니다.



1. 십만 대군을 거느린 인소 작가들의 무차별 공세

지금 조회수, 추천수 상위의 작가들은 대부분 자기 팬카페에만 회원이 무려 십만명이 넘거나 아니면 블로그에 방문자수가 엄청나거나 하죠... 기존에 조아라나 문피아에서 잔뼈가 굵은 분들... -_-;;;

거기 추천해달라고 공지 한번 띄우면.... 몇백명씩 와서 조회하고 추천 띄우니 그냥 이미 모양이 다 나온게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네이버 웹소설 게시판에 보면 항상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작가들이 많았는데, 전 약간 다르게 봤습니다.

뭐냐면 네이버는 어차피 트래픽 유도가 관건이므로 팬층이 많은 작가를 선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죠.

공모전에서 받은 추천수가 수많은 팬들에 의한것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아니 할려나?

하는 예상.

그래서 저도 블로그에서 끊임 없이 '제발 좀 읽어주세요~'하는 홍보를 했지만....십만 팬군을 거느린 기존 인소작가들에겐 이길 수가 없었죠 ㅠㅠㅠ

인소작가들의 팬카페에 십만은 순수하게 그 작가 소설이 좋아서 모였으니 당연히 레이팅율이 높습니다.

'아! 우리 작가님의 소설이 올라왔구나! 얼렁 봐야지!'

랑, 평소 소설과는 별 관계 없는 블로그 운영하는 뉴비랑은 애초에 비교 불가 ㅠㅠ

그나마 저는 블로그에 구걸이라도 하지...이런것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이면...

말다했죠.

공모전 시작하고 계속 지켜봤는데 인소 말고 순수문학 쪽으로 잘쓴 소설도 있었는데 완전 묻혔어요.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음 --;;;;


로맨스 공모전???


2. 인터넷 연재 소설의 현실을 깨닫다

제것도 사실 인소라고 보기는 뭐하고 그냥 객관적으로 보자면 순수문학과 대중문학 중간쯤 차지하고 있는 부류인데

첫날에 3화까지 올린 게 호평이어서 상위에 안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때 안갔으면 제것도 비슷한 운명이었을거에요.

그다음에 계속 순위 유지를 시켜줘야 하는데....자꾸 순수문학에 대한 미련과 -_-;;;

플롯을 고치고 고치느라고 중간에 시간 허비하고 열흘 정도 연재 간격을 늘렸더니...

독자들이 다 떨어져 나가더군요 -_-;;

인터넷 연재라는 게 뭔지 이번에 좀 배운 계기라고나 할까....

연참이네 연중이네 하는 용어가 뭔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게다가 로맨스 분야로 참여를 했는데 상위 15위까지 몽땅 로맨스 -_-;;;;;;;;;;

(왜 내가 하는 분야는 항상 헬투더헬?!!)

어쨌거나 네이버가 원하는 게 십대에 인기가 많은 작가의 인소가 아니라면 한번 기대해 볼만하다는 생각이지만

현재로서는 모릅니다 --;; 그리고 또 순수문학 쪽으로 잘쓴 분들도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에....어제와 오늘 양일간에 걸쳐 1화부터 9화까지 퇴고를 다시 해놓았습니다......;


덧글

  • 나인테일 2013/02/14 20:07 #

    홍정훈 작가님 정도 되면 동원할 수 있는 팬이(.....)
  • 이우진 2013/02/14 22:48 #

    몇명인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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