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고도 좋은 영화지만 어딘가 부족한 2% 그래비티


극초반 보고 있는데 같이 간 놈이 "이거 롱테이크 첨에 20분이래 죽이지?"

하길래, "우주라서 가능한거지." 라고 응수.

무중력이라는 특성과 아름다운 영상미, 주제가 결여 된 공간적 플롯이 이걸 가능하게 만든게 아닐까 하는...
(정확히 말하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확실히 영상미 좋고 중간 중간 시퀀스 넘어가는데 짜릿함은 있지만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와 죽인다!"

할정도인가...하는 의문에 레이더를 돌려보니 캐머런 감독님 이전에 타이탄 보실 때도 비슷한 멘트가 있었구나..-_-;;

영상적 미장센에 관해서는 우주 공간에서의 카메라 워킹에 새로운 역사를 긋겠지만 전반적인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 면에서는

글쎄 하는 생각이.... 중간에 조지 클루니가 쳐들어오는 씬에서 산소 빠지는데 사람은 왜 안 빠져나갈까.

여분의 배터리로 산소는 어떻게 충전했을까 등등....악플 달 생각이 모락모락했는데

아쉽게도 꿈 -_-;; 그럼 그렇지...

알폰소 감독님인데...흠흠...


관제센터 목소리에 굳이 비싼 개런티 주고 애드 해리스를 썼어야 했나 하는 생각.

네임드라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

좋고도 좋은 영화지만,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도 없지는 않을 듯. 자연과 동물에 관한 다큐가 좋은 사람이라면

경이로운 시간이 될것으로....



덧글

  • 가젯트 2013/10/18 13:39 #

    꿈장면은 그게 고증에 맞는거랩니다. 지금까지의 영화처럼 확빨려들어가는건 영화적과장이고 실제로는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정도라네요. 그리고 맨몸으로 우주공간에 나가더라도 당장 펑터져 죽지는않는다는군요.
  • 이우진 2013/10/18 14:18 #

    오 그럼 역습의 샤아에서 귀막고 몇초동안 우주유영해서 상대방 칵핏으로 가는게...가능한거군요...;;
  • 가젯트 2013/10/18 18:17 #

    예.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인간의 몸은 1기압차는 거뜬히 견뎌내기 때문에 진공에서 터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귀가 계속 나온다는군요(실제 진공길험결과) 질식 또는 기압차로 인해 체내수분이 끓어올라 기화되는 사소한(?) 문제는 넘어가구요.
  • 이우진 2013/10/18 23:00 #

    그렇군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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